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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충남 하늘길 빨리 열자’ 서산행

김두관 의원과 민항건설 예정지 둘러보며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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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01 08:39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김두관 의원과 충남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김두관 의원과 충남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민항 조기 설치를 위해 최근 청와대와 국회를 찾은 양승조 지사가 서산 현장을 직접 찾아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3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김두관 의원과 충남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민항시설이 설치될 장소 등을 점검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김 의원에게 “충남민항은 20년째 제자리걸음을 걸으며 지역민의 허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하고 “충남민항은 도내 미래 항공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 중이며, 군비행장 기존 활주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건설 비용이 적고 경제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기본계획 수립비로 15억 원이 반영되거나, 올해 3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민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509억 원으로,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이 1.32로 타당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도는 △서해 중부권 항공서비스 소외 지역 교통편의 제공 △충남혁신도시와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 등 미래 항공 수요 대응 △환황해권 성장거점 육성 등을 위해 충남민항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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