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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 19 백신 예약 10부제 ‘순항’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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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05 16:40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습 (충청신문DB)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습 (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10부제가 시작되는 가운데 대전 코로나 19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전 내 10부제에 해당하는 만18세~49세 대상자 수는 약 43만 명이다.

이 중 지난 3일 허태정 시장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유한 20대~30대 수는 약 25만 명이다.

백신 수급은 1주마다 예약만큼 공급될 예정으로 10부제 진행에 차질 없이 공급받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고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 중으로 시민의 참여 방역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을 9월 말까지 전체 접종률을 70%로 잡고 있고 11월 까지 2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절반으로 줄인다.

시내버스는 외곽 노선이나 배차 간격이 20분 이상인 노선을 제외한 48개 노선 운행이 감축된다. 오후 10시 이후 운행 횟수가 286회에서 164회로 42.7% 줄어든다.

지하철 운행 간격도 오후 10시 이후에는 12∼14분에서 24분으로 길어져 운행 횟수가 10회 감축된다.

시는 활동량이 많은 20∼30대에게는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이날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은 “정부는 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부터는 국민 여러분께서 보다 원활하게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민과 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T/F를 구성했으며, 시스템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사전예약 시스템의 접속장애 및 오류로 불편을 드려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다”며 “다음 주 사전예약부터는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아 있는 과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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