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삼복 더위의 끝을 알리는 말복, 10일 대전·세종·충남은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지역에 따라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권에 5∼6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시간당 30∼50㎜가량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충남권 모든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0∼32도 분포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떨어지면서 폭염주의보가 해제된다.
밤부터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