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 10일 임직원 약 200명이 참여해 약 400점의 기부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정비 후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국 12개 매장에서 발달장애인 26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부 활동으로 공단은 기증한 자원의 선순환, ESG경영을 실천하고 일자리 보전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 직업 재활 훈련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증한 물품 총액을 환산해 장애인 일자리 자립 조성금으로 자동 기부되며 이를 통해 매출 감소로 일자리 위기에 직면한 굿윌스토어 내 장애직원 60명의 일자리 보전도 지원하게 됐다.
조봉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환경보전 활동과 더불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