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최소인원으로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부총장, 대학원장, 학장, 각 부서처장 등 학내구성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재개관한 중원대 도서관은 학술자료와 전자정보 제공에 중점을 둔 지식정보센터로 학습·연구 지원을 위한 문화·휴식공간으로서 대학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고 학습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 학습 문화 공간’으로서 함께 탈바꿈시키고 정기간행물과 참고도서, 과제도서의 효율적인 배치를 통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도서관 이름은 설립자의 호에서 유래한 상보도서관으로 명명하여 대학구성원들에게 도서관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또한 중원대 상생홀은 총면적 497.04㎡, 총 수용인원은 180석인 계단식 첨단 복합강의 시설 공간으로 대학의 중소규모의 행사를 비롯한 학과별 다양한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구비시설 역시 규모에 맞는 최첨단 빔프로젝트, 스크린, 스피커 등이 설치되어있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학생 중심의 시설과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지성, 교양 함양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