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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委 유해 전단지 배포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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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2.28 19: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 유해 매체물(전단지)를 주택가와 일반 가정집까지 배포한 유모씨(38) 등 21명을 검거하고 전단지 4만3000여장을 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성매매를 유인하는 전단지가 유흥가는 물론 주택가 등 공공장소에 무분별하게 배포돼 청소년 환경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대구지역은 젊은 여성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전단지가 장소를 불문하고 배포되는 등 유해 전단지 배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성매매 알선업자와 전단지배포를 관장하는 총책 등은 대부분 지역 폭력배들로 타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 폭력을 행사하는 등 성매매 알선 전단지 배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 유해전단지 배포 총책과 윤락조직과의 연계, 윤락조직 내 청소년 윤락녀 존재여부, 인쇄업자 추적 등 전단지 배포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전국적으로 확대,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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