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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자율주행 실증 지원시설 착공···올 12월 완공

총 34억 5000만원 투입...자율주행 자동차 22대 수용 가능 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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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9 16:45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자율주행 실증지원시설 조감도(세종테크노파크 제공)
자율주행 실증지원시설 조감도(세종테크노파크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로부터 총사업비 34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세종 4-2 생활권에 자율주행 실증지원시설을 구축한다.

지난 5월 건축 설계를 완료했다. 코로나 19로 착공식을 생략했다. 지상 1층 건물 6개 동으로 연 면적 1,288.83㎡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완공 목표다.

세종 자율주행 실증지원시설은 차고지(22대), 전기차 충전소(13기), 검사시설, 소독 시설 등을 지원해 세종시에서 실증운행을 하는 자율주행기업을 대상으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4-2생활권에 위치한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 건물에 구축 중인 빅데이터 관제 센터와 연계해 자율주행 실증 차량의 데이터 업로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 자율주행 장치들에 대한 연구개발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태 원장은 “현재 수억 원을 호가하는 자율주행차량이 마땅한 주차공간 없이 일반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고 도로 한쪽에서 장비 점검을 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실증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시설구축으로 지역 내 자율주행 기업의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율주행 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종시가 자율주행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고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자율주행 실증지원설을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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