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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터널용 '고강도 격자지보재' 개발

터널 굴착 작업 안전성·효율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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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24 12:47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중소기업과 함께 기존보다 구조적 안전성과 시공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킨 터널용 고강도 격자지보재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이 중소기업과 함께 기존보다 구조적 안전성과 시공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킨 터널용 고강도 격자지보재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중소기업과 함께 터널용 '고강도 격자지보재' 개발에 성공했다.

지보재는 터널 굴착 직후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되는 구조물이다.

이번 개발은 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철도주요자재에 대한 국산화 또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개발비 일부를 지원하고 성공시 일정 규모를 구매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H형 강지보재'는 무거운 중량으로 인해 운반과 설치가 어렵고 시멘트 혼합물인 숏크리트를 뿌리는 과정에서 부착되지 않고 탈락되는 현상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고강도 격자지보재는 숏크리트 탈착 문제를 개선했으며 기존 대비 강도는 높이고 중량은 10% 이상 감소시켜 구조적 안전성과 시공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양근율 미래전략연구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고강도 격자지보재'를 설계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한편, 앞으로도 철도 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과의 기술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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