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배재대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특성화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 5개 팀이 중소협력기업 제품을 세계적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과 이베이 등에 입점시키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또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컨설팅을 열고 온라인 시장분석·마케팅, 상품 리스팅, 판매전략 수립과 기업 발굴 성과 등을 공유하고 있다.
최근 현장 컨설팅에서 비엘티㈜가 생산하는 진공 식품포장기와 제품에 대한 상품기획 마케팅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늘어난 배달·포장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는 점과 국물 등이 흐르지 않는 완전 밀폐를 강조했다.
여현진 교수는 "이커머스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 온라인과 오픈마켓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참여 학생들은 오는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경진대회 수상을 목표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과 SNS를 통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