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 초·중·고 학생 1661팀이 참여한 대회에서 지역 학생 8개 팀이 대상 1개,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3개 등을 받았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면서 통계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통계포스터 제작을 통해 현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객관적 판단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대상을 받은 둔산여고 팀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시각장애인을 위해 길 안내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봉사 방법을 제안했다.
어은중 팀은 재활용 표기 방법에 대한 포스터를 제출해 중등부 금상을 거머쥐었다.
이 외 성모초, 문정중, 괴정고 팀이 은상, 문정중 2개팀과 대신고 학생들이 동상 대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