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고규창 차관과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만나 보통교부세, 기준인건비 확충을 건의했으며, 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 주민이 급증함에 따라 행정·재정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보통교부세 산정 방안을 제시하며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확정, 대규모산단 조성, 충북혁신도시 거점화 등으로 필요한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군의 기준인건비도 함께 확충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송 군수는 국토부 강희업 철도국장을 만나 경기 남부와 충북 중부권 상생발전의 연결고리가 될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효과를 설명하며 조기착공을 위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앞으로 군의 재정을 강화하고 각 사업의 내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