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임재공·이재경 위원장을 비롯해 착한 가게 동참을 권유한 정연희, 박효숙, 황승원 위원과 착한 가게 신규가입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조치원읍 착한 가게는 이번 새로 가입한 4곳을 포함해 총 34곳으로 늘었다. 착한 가게 가입으로 모인 성금은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된다. 참여 문의는 조치원읍 복지행정과(☎ 044-301-5155)로 하면 된다.
박원영 원영카페 대표는 “장사를 시작한 이후 이웃들과 좋은걸 나눈다는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해오고 있다. 주변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나눔에 동참했다”며 가입 소감을 밝혔다.
신병삼 자원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불황을 체감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미는 손길이 감동적”이라며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모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