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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농산물우수관리제(GAP) 인증’ 연중 신청 받는다

인증 검사비 지원, GAP 전용 판매장 개장 등 인증 확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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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05 00:09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청사 전경(충청신문DB)
대전시청사 전경(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GAP)의 신규인증 확대와 인증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 신청을 받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우수관리제는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와 유통단계까지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대해 농약·중금속·유해물질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관리하고 품질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지정한 농산물우수관리인증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기준에 적합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GAP 농가의 신규 인증 확대와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참여하는 농가에 대해 안전성 검사비 등 GAP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고 연중 자치구 농정담당부서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GAP 인증 농가의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덜고자 농협대전유통과 협의 안영동 하나로 마트 내에 대전시 GAP 전용관을 개장, 판로를 확보해 뒀다.

인증기준, 인증비용 등 궁금한 사항은 시 농생명정책과 농산물유통팀(☏042-270-3803)이나 자치구 농정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GAP 인증제도가 있는 것조차 모르는 농가가 많다”며 “GAP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향상과 안전한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지난 7월 말 기준 GAP 인증농가는 318 농가로 토마토, 딸기, 채소, 표고버섯 등 다양한 품목의 생산농가가 인증 받았지만 지역 전체 농가의 약 2.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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