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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맞춤형 급여 안내'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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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05 13:58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동구청사. (사진=동구 제공)
동구청사. (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동구는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찾아 사전에 안내하는 '맞춤형 급여 안내제도'를 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맞춤형급여 안내는 개인 또는 가구의 연령과 가구구성, 경제상황을 기준으로 지원 가능한 급여를 미리 안내해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찾아 안내해 주는 제도다.

또한 이번 안내는 연령, 가구 구성, 경제상황 등 각종 공적 자료를 토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급여를 찾아서 주기적으로 미리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65세를 앞둔 국민 가운데 기초연금 수급 가능성이 있다면 기초연금 사업 신청을 안내하고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는 아동수당을 신청을 알려준다.

이번 제도는 6일부터 첫 시행되며 기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와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장애(아동)수당 신규 신청자를 먼저 도입하고 내년부터 전 국민으로 가입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더불어 사전 안내 이후 일정 기간 내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 단독 가구 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 등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과 연계해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황인호 청장은 "자신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잘 모르거나 방법과 절차가 어려워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이번 복지멤버십 제도 시행으로 해당되는 주민 모두에게 맞춤형급여가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콜센터 (1566-0313), 동구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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