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은 8일 대전상인연합회, 민원봉사대상협회와 함께 효율적인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생계에 바쁜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영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현장 목소리를 세정에 반영하기 위한 상시 소통창구도 마련된다.

특히 대전상인연합회 소속 9개 전통시장에 정기적인 세금교실과 현장상담실이 운영되며, 대전지방국세청은 홈택스 사용방법, 기초세법 등 실무위주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상담을 통한 개별 납세자 고충 해소에 나선다.

또한 전·현직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민원봉사대상협회는 지방세 및 심리상담 등 전문분야를 지원한다.

강민수 청장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세금에 대한 고충을 최소화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민생지원 세정’을 세심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