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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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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5 11:24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단양군이 지역 대표 산업인 농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군이 지역 대표 산업인 농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역 대표 산업인 농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들여 지역 대표 농산물 마늘, 고추, 수박, 사과 등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농촌 활력화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은 단양군이 농촌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산업의 내실화와 효과적인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효과적인 밑그림 작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 사업자 선정을 지난달 12일 완료한 군은 1차례 사업추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분야별 사업을 발굴하고 활동조직을 지원할 전문 인력인 코디네이터를 지난 13일부터 모집 중으로 모집 인원은 ▲생산자 조직 ▲상품화 마케팅 ▲농촌체험·관광 ▲청년창업 등 분야별 각 2명이다.

군은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달 중 추진단, 추진위원회, 코디네이터 등 추진체계를 구성하며 내년 1월 사업계획을 수립해 농림식품부와 사업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상반기 중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자립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국비 49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단양군 신활력 상품화센터 조성으로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주요 밭작물의 상품화 유통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 외에도 추진조직 역량강화 및 협력공동체 육성, 관광지 연계 밭작물 프로그램 확산, 청년농부 창업지원 활성화 등 세부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농촌에 신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된다”며 “농촌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 발굴과 민간참여 활동 조직을 지속해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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