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해밀·반곡동 복컴 현장점검

점검 결과 개선 요구...조치결과 회의거쳐 인수 방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9.26 13:2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 4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가 지난 24일 개청을 앞둔 반곡·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4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가 지난 24일 개청을 앞둔 반곡·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4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채성, 이하 ‘공공특위’)가 지난 24일 개청을 앞둔 반곡·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공공특위 위원과 시민참여 특별점검반, 행복청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특위 위원과 시민참여 특별점검반은 현장에서 행복청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층별 위험요인과 부실시공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건물 내부에 설치된 유리벽 하단 들뜸 현상 및 출입문 연결부위 마감 미흡 ▲연기 방출 목적으로 설치된 전동식 창문을 수동 스위치로 작동 시 손가락 끼임 사고 우려 ▲다목적 강당의 단상 및 계단 높이 부적정 우려 ▲건물 정원 내 배수구 위치 문제 등의 지적이 나왔다.

특히 해밀동 복컴에서는 3층 건물 내부 벽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물기 차오름 현상이 발생해 철저한 원인 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발견된 미흡한 시공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협의를 거쳐 행복청 등 관계 기관에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며 이후 조치 결과에 대한 회의를 거쳐 행복청으로부터 해당 공공시설물을 최종 인수할 방침이다.

임채성 위원장은 “공공특위의 활동 목표는 2030년까지 시로 이관될 예정인 공공시설물에 대한 꼼꼼한 현장점검을 통해 ‘하자 없는 인수’에 있다”며 “예산 낭비 사례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자세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설물 점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