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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여성 오소리들의 이낙연 지지 선언

전국 여성 오소리 이낙연 지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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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8 15:39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이낙연을 응원하고 대전·충청 900여 여성 오소리들은 28일 오후2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이낙연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정부 4기를 계승할 적임자로서 이낙연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이낙연을 응원하고 대전·충청 900여 여성 오소리들은 28일 오후2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이낙연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정부 4기를 계승할 적임자로서 이낙연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중반전을 넘어선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를 응원하는 전국 여성들의 자발적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낙연을 응원하고 대전·충청 900여 여성 오소리들은 28일 오후2시 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정부 4기를 계승할 적임자로서 이낙연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이 스스로를 부르는 ‘오소리’라는 별명은 겁이 없어서 독사까지 잡아먹는 벌꿀오소리라는 동물에서 기인한 것으로, 평소에는 조용히 생활하다가 지켜야 할 대상이 위험에 처하면 목숨을 걸고 반드시 지켜내는 특성을 비유한다.

조직이 없이 행동하는 여성 오소리들의 이낙연 지지 선언은 처음 부산 지역의 맘까페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3일 광주, 24일 부산등 영·호남지역에 이어 27일에는 제주에서 28일은 대전·충청에서 진행됐다.

이후에도 대구·경북, 서울 등에서 화답하듯이 여성들의 지지 서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추석 연휴를 직전에 둔 20일에 시작된 지지 서명과 선언은 하루 만에 8000명을 넘었고, 이틀째 1만명을 넘어섰다. 현재는 1만 5000명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지지 서명에 참여한 여성을 대표해 송경숙 대전·충청 오소리 회원은 “여성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 아이 낳고 싶은 나라를 약속한 이낙연을 지지한다”며 “여성범죄 근절과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이낙연의 이름으로 약속한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풍부한 국정경험과 경력으로 입증된 신뢰의 정치인이자 민주정부를 계승할 사람으로 준비된 대통령 후보, 흠결없는 도덕적인 후보 이낙연을 지지한다”면서 “여성으로서의 삶과 우리의 삶을 지킬 수 있는 사람 이낙연에 대한 지지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후에도 수도권 연합 및 반려동물 집사와 다둥이맘 오소리 등 전국 여성오소리들의 이낙연 지지 선언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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