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호국과 안보를 주제로 육군이 주최하는 공모전에 광고홍보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작품 19점을 출품했으며 김민지 학생이 디자인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 국방부장관상 영예를 안았다.
육군참모총장상 훈격인 특선에도 손동욱, 고예슬, 이서연 학생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으며 성민규, 전찬우, 안시편, 송우태, 김다은, 이하민, 김하영, 강예은, 최기현 학생 등이 제출한 9개 작품도 입선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받았다.
디자인 부문에만 500여점이 응모된 가운데 이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광고홍보디자인과는 앞서 2019년과 2020년에도 디자인부문 2위 우수상인 육군참모총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나인선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열의와 도전정신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며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어 지도교수로써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다. 후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전국 호국안보관련 전시관에서 12월까지 순회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