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취업난 해소에 나선다.
기간은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와 지역적 접근성을 개선하기위해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채용계획이 있는 시 우수기업 140개사가 참가한다.
올해부터 전용홈페이지(www.djjobfair.or.kr)를 구축해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
구직자가 관심 있는 기업분야에 신청할 수 있도록 4차산업과 바이오관, 스타트업기업관, 중소·강소기업관, 전국기업관, 특성화고관, 중․장년관 등 구직자들이 관심 있는 6개 분야로 기업채용 정보관을 나눠 운영한다.
구인기업은 구인기업채용광고(70개 기업), 직무인터뷰(20개 기업)을 통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으며, 인재검색기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구직자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취업특강(상시 시청), 자기소개서 작성 온라인컨설팅, 인·적성검사, AI면접영상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에 거주하거나, 대전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구직자는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 후, 구직을 원하는 기업을 검색해 자기소개서, 면접방법 등을 결정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터넷 화상면접이 어려운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대전지식산업센터 2층에 설치한 오프라인 면접장을 제공한다.
화상면접을 활용하고자 하는 구직자, 대면면접 장소가 필요한 기업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1644-8644)로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박람회 기간을 연장했다. 15일간 열렸던 지난해보다 7일을 연장해 총 22일간 진행하며 경직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박람회 홈페이지도 12월까지 오픈해 추가 구인구직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