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학생 선수들이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은·동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 대회 여초 100m와 200m에 출전한 조치원 대동초 윤태영 선수가 금메달 2개를, 여초 100m와 200m에 출전한 조치원교동초 이신혜 선수가 은·동, 고등부 여자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세종누리학교 신지숙 선수가 금메달, 남고 100m와 200m에 출전한 한솔고 강진명 선수가 금·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오동희 세종시 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역건 속에서도 꾸준한 훈련 등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학부형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