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한글날 연휴 둘째 날 10일 대전에서 2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밤사이 동구의 한 요양원·주간보호센터 입소자 1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6일 이후 누적 감염자는 10명이다.
10일 오후 6시까지 확진된 20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이 확진됐다.
11일은 오후 6시 기준으로 23명 확진됐다.
유성구 모 고등학교와 관련한 확진자는 이날 저녁까지 누적 33명이다.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 대전에서는 10명이 확진됐다.
9일 확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이던 지난달 21일 16명 이후 18일 만에 기록한 최저 확진자다.
10명대 확진세를 더 이어가지 못하고 10일 20명대로 늘어났다.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자는 총 191명으로, 하루 평균 27.3명이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시민 122만6007명 가운데 90.3%가 전날까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완료율은 67.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