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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가을, 오색빛 호박축제로 찬란하게 물들다

14일~31일 비대면 진행, 가을 억새, 호박 터널, 호박 탑, 황금 논밭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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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14 13:24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 홍보 포스터(대전시 제공)
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 홍보 포스터(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 시민이 랜선으로 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메마을과 온라인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3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호박 축제에서는 14일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가족 단위로 두메 마을 야외 호박 터널, 호박 탑, 국화 포토존과 황금 논밭, 거대억새 숲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21일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호박마을 인생샷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청호 호박 축제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호박밥상 밀키트·줌(zoom),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체험·소통 콘텐츠, 호박 마을 랜선 여행·시청자 이벤트, 호박 마을,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나만의 일러스트 등을 제공한다.

23~24일에는 대청호 오백리길(대청댐, 명상정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핼러윈데이 잭오랜턴 만들기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미니호박, QR 리플릿 등을 배부한다.

특히 올해는 대덕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보행데크가 준공돼 찬샘마을에서 두메 마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강화됐다.

아울러 수변 데크 길을 걸으며 대청호의 아름다운 가을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호박 퀴즈, N 행시 짓기, 참여 후기 경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대청호호박축제.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참여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안용호 관광마케팅과장은 “그동안 준비했던 호박 축제에서 대면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을 통한 양방향 소통·참여가 가능하도록 전환했다”며 “대청호 생태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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