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초급개발자를 모집해 창업기업 인턴으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연결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숙련된 개발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인력난 해소와 실무경험이 부족한 청년 초보 개발자의 개발 역량 향상 등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만 19세부터 29세 이하 청년이다. 분야는 IT 개발 직무인 시스템 SW 개발, 응용 SW 개발, 웹 개발, 데이터 및 네트워크 관련 개발 직무 등으로 내달부터 두 달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준재 취업·창업처장은 "한남대는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창업선도대학으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실험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도 선정돼 앞으로 교원과 학생이 기술창업 분야로 협업할 수 있어 창업에 대한 분야 및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대는 지난 2012년 대전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초기창업패키지에 이르기까지 10년 동안 지역 내 (예비)초기창업자 발굴·육성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