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라수연 학생이 EBS 장학퀴즈 드림서클 경제크리에이터편에서 최종 우승했다.
22일 대전여상에 따르면 최근 외고·국제고 등 특목고 학생들도 다수 출전한 가운데 진행된 장학퀴즈에서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라수연 학생은 "경제분야에 흥미와 관심이 많았다"며 "입학 후 1학년 때부터 경제탐구 동아리에 지원해 활동했다. 전공 심화 경제탐구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1팀 1기업 프로젝트와 방과 후 시사·경제 특강에 참여해 기본소양과 함께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다른 학교로 진학했다면 얻을 수 없었을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꿈을 향한 저의 도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여상은 학년별 특화된 커리큘럼과 회계·IT·금융 등 전문교과 관련 24개의 전공심화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문성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회계·IT·금융 전문가를 양성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도전하며 성취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현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