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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레일 EMU차량정비센터 2023년 완공

조기 착공 위해 코레일과 사전협의 지원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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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26 11:06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구)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차량사업소 정비기술교육 장면 (사진=충청신문 DB)
(구)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차량사업소 정비기술교육 장면 (사진=충청신문 DB)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중부권 최대의 정비센터가 될 'EMU(Electronic Multiple Unit, 동력 분산식 열차) 정비센터'의 2023년 완공을 위해 충북 제천시가 지원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차량 정비 역량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400억 원을 투입해 신설하는 차량정비센터 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발주 전 각종 심의가 진행 중인 차량정비센터의 순조로운 건립을 위해 시는 지난 8월 철도 TF팀을 신설했다.

또 지난 9월 지원실 무협 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통한 사업 추진에 번거로움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레일의 설계 진행에 맞춰 예정된 각종 인허가와 재해영향평가, 토양분석 등 관련 절차를 위해 관련부서와 코레일과의 사전협의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코레일의 EMU제천정비센터는 제천시가 중부내륙권 철도의 중심지로 부흥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일정에 차질 없이 완공되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1976년 화물차 정비를 시작으로 디젤, 전기차까지 최고의 정비 역량을 갖춰온 제천차량사업소에 2023년 제천정비센터가 완공되면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를 대체할 차세대 열차인 EMU-150의 정비를 위한 중부권 최대의 정비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시는 충북선, 중앙선, 태백선이 교차하는 우리나라 철도의 중심지인 만큼 철도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철도 차량 및 부품업체 지원과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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