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7일 대전평생학습관을 찾아 대전늘푸른학교 학습자와 문해교원을 대상으로 '배움으로 즐기는 인생 제2의 서막'이라는 특강을 통해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0대부터 80대까지인 늦깎이 학습자들에게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끊임없이 도전하고 배워야 하는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전평생학습관이 마련한 자리다.
설 교육감의 특강 뒤에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맞춤형 웃음교육이 이어졌다. 이찬희 놀자고연구소 전문강사가 '웃음으로 소통하라!'를 주제로 웃음을 통해 활기차게 살아가는 방법 등을 알렸다.
한편 대전늘푸른학교는 시대적 배경과 환경으로 교육받을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