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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산림조합, 임업인 어려움 적극 경영지도로 해결

이병용씨 "조합 신뢰, 앞으로 안심임업 되도록 많은 지도와 관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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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31 03:55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부여군산림조합은 지난 25일 이병용씨(가운데)의 표고버섯하우스에서 산림경영지도활동을 펼쳤다. (사진=부여군산림조합 제공)
부여군산림조합은 지난 25일 이병용씨(가운데)의 표고버섯하우스에서 산림경영지도활동을 펼쳤다. (사진=부여군산림조합 제공)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산림조합(조합장 정우성, 조합)은 지난 25일 표고자목 기술지도를 위한 산림경영지도활동을 펼쳤다.

해당농가는 2012년부터 10년간 표고재배로 임업활동을 하고 있는 이병용(71)씨의 표고하우스로, 매년 수확량 증대와 품질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이씨는 우수한 농가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아 매년 갱신하며 표고버섯의 품질을 자랑한다. 하지만 몇해전부터 코로나19, 자영업자 감소 등의 간접적인 이유로 버섯 유통량의 감소를 초래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조합은 하우스 한 동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부보조금의 최대 수혜를 우선적으로 이야기해 GAP인증 갱신과 사후관리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특이사항에 대해 지도했다. 또 갱신에 필요한 토양중금속분석, 친환경농약, 배수시설보수, 수질오염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정부보조금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첨부자료를 배부했다.

조합의 지도 아래 이씨는 각종 어려운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병용씨는 "하우스의 저온시설 및 접종, 배수작업 등 부대시설 비용 및 인건비 문제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하우스 감소가 불가피했다"라고 설명한 후 "조합이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통해 해소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업인의 어려움 부분을 해결해준 조합에 신뢰를 보내고, 앞으로 안심임업이 되도록 많은 지도와 관심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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