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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위한 업무 협약

허태정 시장 UCLG 세계사무국 방문, 협약식과 북한도시 초청 서한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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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31 12:17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에밀리아 싸이즈 사무총장에게 세계사무국과 공동으로 한반도의 남북평화와 세계평화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북한 조선도시연맹 초청 서한문을 전달했다.(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에밀리아 싸이즈 사무총장에게 세계사무국과 공동으로 한반도의 남북평화와 세계평화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북한 조선도시연맹 초청 서한문을 전달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남한 뿐 아니라, 북한까지 한반도 함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다. 북한 조선도시연맹 초청하는데 함께해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성공적으로 참여하도록 적극 나서고 서한문 전달하겠다.”

에밀리아 싸이즈 사무총장은 허태정 시장에게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럽 국외출장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10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세계사무국 에밀리아 싸이즈 사무총장과 만나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5일 온라인 협약식을 공식화하기 위한 것으로, UCLG 대전총회의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UCLG 대전총회 일정과 주제와 프로그램 선정, 회원도시 참가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식 서명과 함께 허 시장은 “이번 협약식 방문 환대에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우리시가 준비한 UCLG 대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대전시와 UCLG 세계사무국이 함께 고민해 온 대회일정에 대해 내년 10월 10일~ 14일(5일간) 하기로 합의 했다.

이어서 허태정 시장은 세계사무국과 공동으로 한반도의 남북평화와 세계평화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북한 조선도시연맹 초청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에는 2018년 이후 단절됐던 남북관계에 지방정부 단위의 평화교류 교두보를 내년 대전UCLG총회를 통해 재개하고, 지방정부 단위의 평화메시지를 총회에서 전 세계에 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허 시장은 “UCLG대전총회의 핵심주제인 남북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북한과의 만남에 세계사무국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내년총회에 하이브리드회의, 대전트랙과 특별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회원 도시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에밀리아 사무총장은 “내년 UCLG대전총회는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이며, 우리도 각종 이사회, 회의 등에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내년총회의 공식행사 외에 대전의 문화와 특색을 알 수 있는 주민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많이 있을 것으로 안다. 특히, 환경과 스마트혁신, 평화의 대전트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22 대전UCLG총회의 로고를 형상화한 기념상징물을 에밀리아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내년 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대표단은 중동·북아프리카의 중심지 모로코로 이동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UCLG총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라바트, 카사블랑카 시장을 만나 2022년 대전UCLG총회 주요사업, 시를 알리고 내년 총회 참석과 우호도시 결연제의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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