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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수원 화장로 2024년 한계 도달로 가동횟수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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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31 12:13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 장사시설 수요 추계 참고표(대전시 제공)
대전시 장사시설 수요 추계 참고표(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 유일의 화장터인 정수원 화장로가 2024년 한계에 도달하는 가운데 시가 2030년까지 화장로 가동 횟수를 현재 4회에서 5회로 늘린다.

시 관계자는 31일 “현재 정수원 화장로는 10기가 있고 2024년에 한계에 도달한다”면서 “2025년 11기, 2030년까지는 13기 화장로를 확보하고, 2030년까지 화장 수급에 대처하기 위해서 화장로 가동 횟수를 현재 4회에서 5회로 늘린다”고 말했다.

시는 5년마다 장사시설 지역 수급계획 수립해야 하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 제3항에 따라 2019년 11월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중장기 계획은 장사시설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지역주민 장사 복지 서비스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장사시설 수급 추계에 따라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고, 수급 추계의 경우 지역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화장로 신설은 2045년에는 필요 화장로 20기, 2031년 필요 화장로 14기 신설 후 연차별로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추모공원 자연 친화적 현대화사업은 2045년 완료될 계획으로 화장터, 추모시설 등 기존 시설에 대한 활용 방안은 2030년 이후에 정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전추모공원 자연친화적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용역 완료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내다봤다.

기본계획에는 장사수요 추계, 토지이용계획, 시설규모 검토, 전문가 자문, 구상(안) 등이 담긴다.

사업기간은 2018 ~ 2045년(28년), 규모는 부지면적 60만㎡, 건축연면적 2만 7500㎡이다.

사업 내용은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조성이다.

사업비는 국비 272억원, 시비 1478억원으로 총 1750억원으로 계획했다.

단, 기본계획 용역 결과가 나온 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규모, 사업비 등이 변경될 수 있다.

2024년 국토교통부 승인 사항인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대전추모공원 자연 친화적 현대화 사업은 건립 홍보, 공청회, 토지 보상과 인근 주민 인센티브와 지원 프로그램 제공, 장사 종합단지 조성 후 이원화된 장사행정체계를 일원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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