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지난 3월 22일 대전시 1호로 유성구종합스포츠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으며 개소 이후 1차는 5만 1710명, 2차는 4만 5132명의 구민이 접종을 마쳤다.

정용래 청장은 "접종센터에서 헌신해주신 의료진들과 종사자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분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구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동구 가양동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동구 예방접종센터는 의료·행정지원인력을 포함한 총 77명의 인력으로 운영됐으며 10월 20일 기준 1차는 3만 9188명, 2차는 3만 8756명이 접종 완료했다.

황인호 청장은 "지난 4월부터 7개월여간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생해준 의료 인력과 공무원 등 행정지원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코로나 19 상황이 종식되는 날까지 모두가 방역 수칙 준수 등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전 중구는 부사동 한밭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으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한 인원은 1차 접종 4만 870명, 2차는 4만 1145명으로 집계됐다.

박용갑 청장은 "의료기관, 자원봉사자분들의 협력과 노고 덕분에 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구민의 건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자치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