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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혈액수급난 팔 걷어…‘사랑의 헌혈’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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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01 14:11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1일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혈액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대전 본사와 부여 제지본부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1일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혈액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대전 본사와 부여 제지본부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1일 대전 본사와 ID본부, 부여 제지본부 등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버스를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폐공사는 올 상반기에도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지는 등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 혈액이 필요한 환자를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서 215장과 후원금 5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물하기도 했다.

반장식 사장은 “혈액부족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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