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제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육아정책과 각종혜택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지난 9일 시에 따르면 저 출산 고령화 시대에 따른 가족에 대한 가치 공감을 위해 출산 및 보육지원시책과 임산부가 알아야 될 모유수유, 영유아 암 검진 등에 적극 홍보한다.
이에따라 시는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어린이집 원장,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저 출산에 대한 시민인식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들이 제천시의 지원시책과 육아정책 및 육아인프라 등을 알고 있는지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알아볼 계획이다.
이날 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시책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제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 한도 내에서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출산 장려정책에 대한 설명과 각종 리후렛과 홍보물품도 나눠 줄 방침이다.
출산지원팀 윤종금 팀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제천을 만들기 위해 출산 축하금 및 장려금 지원, 보육환경개선, 교육경비지원 및 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조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