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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주 전' 대전교육청, 방역 만전…1만5649명 응시

자가격리자·확진자 위한 별도시험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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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03 14:27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대전시교육청.(충청신문DB)
대전시교육청.(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수능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575명 늘어난 1만5649명으로, 35개 학교에서 일반시험실 666실과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104실을 운영한다.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1개교와 병원시험장도 마련했다.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경우, 수험생임을 보건소에 밝히고 즉시 교육청에 전화(042-616-8423, 8312)로 신고해 병원시험장 병상을 배정받아야 한다. 자가격리자도 교육청 신고 후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 당일 보건소의 통제하에 자차를 이용해 시험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수능 1주일 전인 11일부터 18일까지는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시험장학교에서는 시험장 소독 등 수능 시험 실시를 위한 막바지 방역조치를 벌이게 된다.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 마스크, 개인도시락·음용수를 준비해서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일반시험실에서는 KF94, KF80, KF-AD, 수술용 마스크 등을 권장하고 일반시험장의 별도시험실에서는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망사·밸브형 마스크는 착용할 수 없다.

입실 전 체온 측정에 적극 협조해야 하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경우 반드시 시험 감독관에게 알려 별도시험실로 이동해야 한다.

점심시간에는 시험장에서 제공하는 종이칸막이를 자리에 설치하고 준비해 온 개인도시락으로 식사해야 하며, 식사 후에는 일정 시간 환기해 안전한 시험실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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