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마친 결과 공립학교는 133명 모집에 946명이 지원해 평균 7.1대1, 사립학교는 60명 모집에 319명이 지원해 평균 5.3대1의 경쟁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공립 일반모집의 경우 122명 모집에 927명이 지원해 7.6대1, 장애구분모집은 11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1.7대1의 경쟁을 나타냈다.
사립학교 지원자 수는 공·사립 동시지원제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 사립학교법인에 2지망으로 지원한 사람의 수를 포함할 경우 592명이며 이에 따른 경쟁은 9.9대1이다.
1차 시험은 오는 27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19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1차 시험 과목은 교육학 및 전공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가려낸다. 2차 시험에서 실기·실험평가(예체능 및 과학 교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립은 제1차 시험까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하되 선발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시험부터는 법인별 자체 전형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