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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내년 예산안 2조5150억원 편성…올 대비 15% 증가

교육회복 지원,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중점…"일상회복 넘어 미래교육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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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5 16:50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대전시교육청.(충청신문DB)
대전시교육청.(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내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3315억원(15.2%) 증가한 2조515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회복 ▲스마트 교육환경 ▲학교안전망 ▲교육복지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세워 지난 11일 의회에 제출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교육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교과보충 등 학습지원, 심리·정서 지원 215억원을 계획했다.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전자칠판·스마트 단말기 보급, 지능형과학실·무선 수업환경 구축, 교육용 노후 컴퓨터 교체, 인공지능 교구 구입 등 682억원을 편성했다.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한 207억원은 학교 방역 등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위한 인력, 학교·학원·교습소 방역물품 지원, 과밀학급 해소 예산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727억원을 편성했다. 고교학점제, 교과교실제, 창의인재 씨앗학교, 학교 예술교육 ·과학교육·학생자치 활동 활성화, 혁신교육지구·놀이 통합교육과정 운영 등이 포함된다.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를 위한 예산은 1539억원이다. 누리과정, 저소득층자녀 교육급여·교육비·정보화·석식비,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통학비, 학기중 토·공휴일 중식비, 중·고 신입생 교복 등에 쓰인다.

이 밖에 학교시설 관련 학교신설비. 시설확충, 석면교체 및 내진보강 등 안전제고비, 노후시설 환경개선, 40년이상 된 학교 건물 대상 재건축·리모델링, 학교공간혁신사업비 등이 있다.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4억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4446억원, 기타이전수입 10억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690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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