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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거주 만3~5세 아이와 부모, 마음 건강 진단해보세요!

오는 17일까지 접수, 검사비용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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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6 13:28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취학전 영유아 대상으로 ‘아동 정서·행동관찰 및 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취학전 영유아 대상으로 ‘아동 정서·행동관찰 및 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취학 전 영유아 대상으로 ‘아동 정서·행동관찰 및 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아동 정서행동 관찰 시스템은 유아기 아동의 그림을 통해 아이의 현재 정서 행동 특성을 부모 스스로 점검하고,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도 병행하는 시스템이다.

시가 2019년부터 도입해 사용 중이다.

검사대상은 대전 거주 만3~5세 유아와 양육자다.

신청 기간은 12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화(042-721-11256, 내선 1)로 접수하면 된다.

검사는 연령별 그림 주체를 확인해 유아 그림 촬영본을 앱 서비스에 업로드 하면 전문가들의 분석 결과를 4일 이내에 문자로 알려준다.

양육자는 양육 스트레스도 진단할 수 있다.

아동의 그림관찰,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검사결과 분석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 행동 특성을 스스로 점검하고 객관화할 수 있음으로써 가정 내 갈등,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사전점검, 조기발견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시기에 개인정보 노출, 기관방문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유아기 정서·행동, 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를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4차산업혁명특별도시 시가 첨단기술을 활용해 선도적인 양육과 선제적 예방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로 시가 스마트 아동 케어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아동 정서행동 관찰시스템(아이그림 P9)은 전국 최초로, 시에서 2018년 하반기 시범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본격 시행했다.

아동 3887명이 이용했다.

현재 개별 양육 상담, 부모교육, 전문치료기관 연계 등으로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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