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석열 "충청은 뿌리이자 고향...충청인의 명예와 자존심 확실히 세우겠다"

충청도민회 행사 "충청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선택…더 큰 통합의 정치"
이명수"文정부 충청대선공약실천율 가장 낮아"…최민호"새 르네상스"
양홍규“ 상식, 공정, 법치를 회복”…정우택“ 충청권 공약 실현 기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12.08 14:43
  • 기자명 By. 최병준·임규모·신동렬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충북·충남도민회 공동주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서 충청권 공약 건의문을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명수 충남도당,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윤 후보, 양홍규 대전시당,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 (사진 윤석열 후보 캠프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충북·충남도민회 공동주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서 충청권 공약 건의문을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명수 충남도당,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윤 후보, 양홍규 대전시당,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 (사진 윤석열 후보 캠프 제공)

[충청신문=서울] 최병준·임규모·신동렬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충청은 늘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주는 곳이고, 충청의 선택이 늘 대한민국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공군호텔에서 열린 충북·충남도민회 주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서 "충청은 선대부터 500년간 살아온 뿌리이자 고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치우침 없이 국민을 통합하라는 국민 전체의 기대가 충청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거운동과 향후 정부를 맡아 운영할 때도 더 큰 통합의 정치를 펴겠다"고 다짐했다.

또 "청주공항을 관문 공항으로 해서 충청권 광역 철도와 도로망을 촘촘히 깔아 첨단산업 발전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충청이 미래 신성장 산업의 주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윤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의 3대 축으로 교통인프라, 재정자립도 강화, 지역별 산업 지원을 꼽으며 "정부는 모든 지역에 공정한 접근성과 대우를 해주고, 지역 문제는 자치적으로 해결하게 하는 것이 균형발전의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3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재도약의 기초를 만들어 충청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확실히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도당위원장)은 "우리 충청이 나라가 어려울 때 다짐을 했던 것처럼 이렇게 귀한 분들 뵙게돼서 영광이다.역대 정부보다 문재인 정부가 충청의 대선공약의 실천력이 가장 낮다"며 "이제 충청 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맡기고 제대로 실천 기대할 분은 바로 윤석열 후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충청의 힘을 모아서 나라를 바로 세우고 충청을 새롭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꼭 만들어지고 우리 모두 충청이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은 무너진 상식, 공정, 법치를 회복할 우리의 윤석열 후보는 자랑스러운 충청의 아들이다. 다음 대선에서 꼭 승리해서 대민의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무너진 충청의 자존심,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꼭 살려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리고 오늘 여러분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힘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은 지난 8월부터 충청대세 모임 만들었다며 충청대세는 충청 대전 세종 줄여서 지역을 매달 바꿔가면서 지금까지 개최하고 있다.

문정부의 충청 홀대나 지역 현안 논의해왔고 각 시도당이 정책 개발 만들어서 저희들이 충청권 공약 만들었다. 충북에서는 26개 충남에서는 28개 대전에서는 36개 세종에서는 7개 총 97개 공약 만들어서 후보께 충청권의 공약 전달하겠다. 대선공약에 저희들이만든 공약 채택돼서 당선된 후에 실현되길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그리고 충청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속에 탄생된 도시"라며 "대통령 선거는 역대 역사로 볼 때 충청민이 명령하는 자가 대통령 된 만큼 우리는 충청민들의 열화와 같은 의지와 국가발전의 비전을 가지고 윤석열 후보를 꼭 대통령으로 당선시켜서 충청권의 발전은 물론 국가의 새로운 기틀과 공정과 상식과 정의를 바로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세종시당도 세종시와 함께 충청 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의 발전 위한 정책 공약을 발굴해서 제출했다"면서 "이 공약들이 반드시 실현되어서 충청권의 새로운 도약과 새로운 르네상스의 전환점이 윤석열 대통령 통해서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