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해남도 옹진군 출신인 그는 감리교신학대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 신학 석사, 밴더빌트대 문학 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귀국해 감리교신학대 교수와 제4대 학장, 목원대 제11대 학장, 초대·제2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감리교 선교국 총무와 세계감리교협의회 실행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교육자이자 목회자로서 한국 교회의 발전과 연합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족 1남3녀(종우, 시온, 시영, 시경), 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40분, 경기도 탄현 하늘공원묘지. 연락처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