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시청과 교육청 2022년 본예산은 지난해 대비 각각 1040억과 496억이 증액된 1조 9213억과 8704억 규모다.
이외에도 내년도 세종시 기금운용 계획안과 시 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 및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운용계획안 등을 포함해 총 6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상병헌 의원과 박용희 의원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을 제언·촉구했다. 상 의원은 내년 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유공자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박 의원은 1급 발암물질 배출 아스콘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의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시민 27명과 공무원 4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태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의 시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더욱 촘촘한 정책망을 구성해 정책 수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적시에 떨쳐낼 수 있는 보건 환경과 안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주요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