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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유흥주점·안마시술소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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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25 22:3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성매매실 (사진=서북경찰서 제공)
성매매실 (사진=서북경찰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심야영업을 한 유흥주점, 안마시술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서북구 입장면에 불법 게임장(게임기 59대)을 차려놓고 운영한 혐의로 40대 업주 등 3명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성정동의 한 안마시술소에서 불법성매매를 한 남성과 여성 등 5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안마시술소는 샤워실 등을 갖춘 룸 26개를 설치해 놓고 불특정 다수의 남성을 상대로 19만원을 받고 성매매 불법영업을 해왔으며 의약품 통에서 은박지에 포장한 콘돔들이 발견됐다.

경찰은 연말연시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긴밀한 신체접촉이 이루어지는 게임장·유흥주점·성매매 등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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