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지난 14일 청원군 가덕면 한계저수지에서 수질관리 협의회장단, 본부장, 청원지사장, 지사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수 수질관리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충북 7개 지역 수질관리협의회장단은 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관리, 수질관리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과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마친 한계저수지의 성공사례를 빌려 충북지역의 청정농업용수 보전 및 개선을 위한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충북지역 농업용수 수질관리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충주지역 우종태 회장이 선출돼 2년간 충북지역 농업용수 수질보전 및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황승현 본부장은 “농어촌공사는 앞으로 맑고 깨끗한 용수 공급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이 생산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수질관리협의회는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오염원 감시활동을 통한 공사와의 협력활동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청주/노승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