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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작물 관리대책 발표

저온 대비해 비닐·부직포 등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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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0.16 18:39
  • 기자명 By. 김송희 기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지난 15일 오후부터 기온이 하강하고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으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작물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가을철 갑작스런 저온에 따른 농작물 대책으로 무·배추는 비닐, 짚, 부직포 등을 준비해 서리 및 우박의 피해를 줄이고, 시설채소는 작물별 적온관리, 정식된 하우스 내부로 찬바람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문을 닫아 저온피해를 예방한다.

과수는 익은 과실은 서둘러 수확해 저장 혹은 출하해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고, 저온·서리 예방시설이 없는 농가는 과원 중간 중간에 황겨나 톱밥 등을 태워 찬 공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한다.

어린 가축은 설사 및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 보온관리에 힘써야 하며, 미지근한 물을 많이 주고 바람 등이 직접 통하지 않도록 문을 닫아주거나 비닐을 쳐서 바람피해를 맞지 않도록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갑작스런 저온과 강풍으로 인해 김장채소, 과수, 시설하우스 작물의 피해가 예상 된다”며 “농작물 사전관리를 철저히 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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