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오재권)가 지난 15일 추계체육 행사 장소인 계족산 황토길에서 등산객 등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돈 깨끗이 쓰기 및 동전 다시 쓰기’홍보를 위한 캠페인 을 실시했다.
한국은행 직원들은 평소 시민들이 돈을 깨끗이 사용하고 각 가정 및 사무실에 숨어 있는 동전을 다시 사용함으로써 화폐 제조비용의 절감과 함께 국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홍보용 리플렛과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또한 2010년중 폐기되는 돈을 보충하는 등 새 돈을 만드는 데 사용한 화폐 제조비용은 약 1500억원에 달하며, 이중 동전 제조비용도 700억원이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돈 깨끗이 쓰기 및 동전 다시 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