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강경발효젓갈축제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포구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강경포구,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읍 일원에서 대장정에 들어간다.
5개 분야 74개 행사가 마련된 올해 축제는 3대 포구 중 하나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강경 젓갈의 명성과 역사성을 재현하는 강경포구 및 보부상 재현행사가 펼쳐진다.
또 여고동창모임의 날 행사, 유아축구대회, 강경포구 시낭송회, 놀뫼전통혼례, 황산벌 세계액션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또 1년동안 정성껏 가꾼 형상작품 500점을 비롯해 화단국 등 총 2800점이 선보일 국화전시회는 강경포구의 갈대숲과 어우러져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19일 오전 10시 전국학생강경포구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에는 초청인사 및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제국의 아이들, 박상철, 송대관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