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이공우, 이하 aT)가 19일 일본 국화 재배전문가를 초청해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예산 국화시험장에서 수출컨설팅을 실시한다.
국내생산농가 및 업체가 수출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해소해 수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컨설팅은 수출선도농가에 대한 본격적인 육성시책 일환으로 실시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후지메 마사토시(일본 후라워드림 대표)의 토양관리 및 병충해방제, 한국 국화의 일본유통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수출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이론강의와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동감 있는 컨설팅을 하게 된다.
aT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인해 수출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함으로써, 향후 충남지역 국화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역 국화 수출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aT는 수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이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