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발표한 ‘2010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사업 최종평가’결과 충청권이 타 권역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개발계정으로 추진 중인 시.도별 포괄보조금사업 및 내역사업의 경우 충청권은 35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난해 인센티브 176억원과 비교하면 최우수 등급이 대폭 확대된 결과다.
또 광역발전계정 중 하나인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의 2차년도 평가는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아 사업 지원액 597억 2000만원보다 12억 9700만원 증가한 643억 7800만원의 3차년도 사업 지원액을 확보했다.
한편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 프로젝트 2차년도 평가 결과 충청권이 1위, 호남권 2위, 동남권 3위, 대경권 4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