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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청, 교육 소외지역 직접 찾아간다

돌봄학교 찾아가는 컨설팅·벨트형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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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0.24 19:09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성)은 24일 만리포중학교에서 돌봄학교 찾아가는 컨설팅 및 벨트형 워크숍을 운영했다.

만리포중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학기 및 여름방학 사업 컨설팅 및 가죽공예교실을 실시했다.

만리포중학교는 농어촌 소재 소규모 학교로 교육·문화 관련 시설과 기능이 열악하며, 높은 비율의 결손 가정, 생업 종사로 인한 자녀에 대한 관심 부족, 열악한 교통 여건, 지속적인 이촌 향도 현상, 기름 유출로 인한 심리 정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교육적 소외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질 좋고 저렴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 수혜의 폭을 넓힘으로써 교육 만족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을 절감한다.

연중 돌봄학교를 운영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기초기본학습력을 신장해 교과학습 부진학생의 ZERO화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다양한 심리·정서적 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한 인성적으로 건전하고 매너있는 가치관 형성, 체험활동을 통한 또래문화 강화로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학교 구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민도 함께하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특기적성을 계발해 스마트 사회에 대비해 전문성을 신장하고, 진로에 대해 꿈꿀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안/신현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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