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도서관(관장 정성택)은 지난 달 31일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2011 나라사랑 프로젝트’ <고도(古都) 면천을 가다> 향토순례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면천읍성-몽산성-면천향교-영탑사를 순례하며 지역 향토사와의 연계를 통한 나라 사랑하기 인식 제고와 함께 체험형 역사탐방으로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탐방은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면천읍성을 둘러보고 2시간 가량 몽산성 마룻길을 탐방한 후 면천향교와 영탑사를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향토순례 참가자들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주길 바란다”라며 만족해했다.
이번 항토순례는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민에게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당진/김윤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