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리 동네 아이들 안전 지킨다

대전신계초·중학교 ‘학교주변 학원장 연석회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11.10 18:38
  • 기자명 By. 남상식 기자

대전신계초등학교(교장 류제광)가 내일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 인근 대전신계중학교(교장 노희월)와 연계해 10일 오전 10시 신계초 교장실에서 ‘2011학년도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학교주변 학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요즈음 사회 전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생들의 폭력, 금품갈취, 기물파손 등의 문제로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이 위협을 받고 있다. 신계초도 시청의 공원화 사업으로 여러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는데 나무로 만든 그늘막이 2회나 파손돼 학생들의 안전사고, 재산상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울타리가 없는 학교 주변에서 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끼리 밤늦은 시간에 위험한 장난, 욕설을 하는 등 문제가 발생돼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연계교육이 절실히 요구됐다.

이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에 있는 학원과 연계해 생활지도를 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하고,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학교주변 학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바쁜 중에도 흔쾌히 참석한 학교 주변 학원장 15명, 인근 대전신계중학교의 교장, 교감, 꿈나무 지킴이 등 23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관련지어서 생활지도상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협의했다.

대전신계초등학교 윤리부장 박태영은 “우리 동네 학생은 모두 내 아이로 생각하고, 이러한 연석회의를 통해 학교와 학원이 공조해 예방적인 생활지도에 힘을 써야 한다”라면서 안전사고의 예방과 연계교육의 효과성을 강조했다.

/남상식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